(중부시사신문)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비타민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17일 당진시 합덕읍에 따르면, 지난 16일 합덕읍 지사협에서 합덕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제철 과일과 비타민을 지원했다.
비타민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정을 방문해 물건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이 영양제를 후원하며 뜻을 함께해, 다양한 제철 과일과 사과즙,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마련됐다.
신동선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에서도 힘을 모아주어 작년보다 더 풍족한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