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북면어린이집 원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손수 모은 저금통 25개를 최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오랜 시간 모은 성금은 총 42만9,890원으로, 전액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준다”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