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청양읍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가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12억 4000만 원을 투입 청양읍 원앙공원 일원(읍내리 34-4 번지 외)에 2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18년부터 군은 도심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해 현재까지 6개소 17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청양읍 시가지 곳곳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면서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를 위해 돌아다니는 불편이 줄고 접근성이 좋아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또한 줄어들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군 사회적경제과 김영관 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에 맞춰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한 도비 확보로 군비를 최소화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