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2일에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담당자 협의회는 교사 30여명이 참가하여 초·중 연계교육 우수 운영사례 연수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초·중 교사 간 소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선후배 만남의 날’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 및 생활의 여러 가지 차이로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한 후 적응하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 전환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후배 만남의 날’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맛보기 ▲동아리활동 연계 후배 초대의 날 ▲중학교 생활 안내 및 시설 탐방 ▲선배와 함께하는 친교활동 ▲꿈끼 탐색주간 연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초·중 연계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교사들과 중학교 교사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며 “초등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선후배 만남의 날’ 운영은 2024년에는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는 29개 학교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운영 중으로 추가모집을 통해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