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광주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추진하는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센터는 4천568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광주시 자활기금 2천284만 원을 더해 총 6천852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해당 예산은 오는 2025년 7월 개소 예정인 광주시 평생학습관 2층 신규 카페사업단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및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신규 카페사업단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카페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공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초월도서관 1층 ‘초월라보라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4개의 카페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 신규 카페 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