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너른고을 해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토마토 고추장 7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통 식품을 매개로 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토마토 고추장은 토마토 발효식품 전문업체인 ‘토마토 아뜰리에’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직접 친환경 토마토를 활용해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제품은 탄벌동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종상 너른고을 해랑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너른고을 해랑 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