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도척면민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기에 걸쳐 추진되며 교육은 전(前) 광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자 현 홍앤박 행정사사무소 대표인 홍수정 행정사가 ‘읍면동 협의체 역할의 실제’를 주제로 1, 2회기 모두 강의한다.
1회기 교육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총 4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위험가구의 징후를 파악하는 실질적인 기법이 소개됐으며 실무적인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지는 2회기 교육은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으로 2인 1조의 실습 방식으로 구성돼 위원들이 직접 상담자 역할을 수행해 보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협의체의 핵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높아진 위원들의 역량이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