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균형잡힌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안산시의 노동조합 단체교섭과 노무 자문을 맡고 있는 강정국·유효진 공인노무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지난해 9월 체결된 공무직 단체협약서의 주요 조항 해설과 개정된 노동관계법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은 물론 노무관리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