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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와 간담회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4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대장 윤두원)의 예산, 장비 등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예산 문제는 간담회의 핵심 화두 중 하나였다. 방범대는 대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 등을 토로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시스템인 ‘보탬e’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시스템을 잘 몰라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결국 반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방범대 노후 차량 교체, 의용소방대와의 예산 형평성, 사무실 공간 부족, 10년 이상 동결된 연합 체육대회 예산 등 방범대의 조직적 결속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 이슈가 다뤄졌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집행부와 적극 검토한 후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보조금 운영 방식을 실비 형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하니, 관련 부서에서는 총무 교육을 통한 보탬e 시스템 적응 방안 등을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