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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학교 자율과제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운영

학교의 자율, 학교가 답하다

 

(중부시사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관내 초·중·고 60교를 대상으로 이섭대천홀에서 '2025 학교 자율과제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와 학교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지원 체계의 첫걸음으로, 학교 자율과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 학교 자율과제 정책 연수 ▲초·중·고 지원단의 운영 사례 나눔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실행 사례 공유와 컨설팅으로 행사를 구성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질적 성장을 위해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 2단계 권역별 찾아가는 컨설팅, 3단계 공유·공모 중심의 콘퍼런스 운영이라는 단계형 지원 체계를 수립했다.

 

1단계에서는 모든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를 통해 자율과제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는 6월부터 10월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협의회 및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 학교 자율역량 활성화 지원단’과 함께 권역 내 학교 간의 밀도 높은 협의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3단계는 11월~12월 중 추진 예정으로, 공모전과 사례 나눔 중심의 콘퍼런스를 통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학교 자율과제는 단순한 정책 수행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학교 자율 운영의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형 지원으로 학교가 주체가 되는 자율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자율과제가 단위학교의 실질적인 교육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네트워크 협의,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성장과 나눔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