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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삼성티엠에스 특수경비원 채용 위한 현장면접 진행…30여 명 참여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간의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삼성티엠에스가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 전동가압장에 배치할 특수경비원 8명 채용을 위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자와 당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1:1 면접을 통해 이 중 6명이 채용됐다.

 

미채용 구직자에게는 향후 관련 일자리 정보와 상담이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 3일에는 ㈜HEV가 전동면 세종벤처밸리 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직 채용을 위해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최종 7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총 5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세종 지역 구인·구직 수요에 맞춘 맞춤형 채용 연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