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2025년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6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25년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은 청년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성 과정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문화기획 이론과 심화 교육 8회, 전문가 초빙 특강 4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기획 이해부터 설계, 브랜딩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기획이란 무엇인지를 더욱 심도 있게 교육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4회의 전문가 특강이 더해져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우고 이를 통해 실제 문화 기획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획 및 운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발표했으며, 전문가 멘토링과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기획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처럼 시는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과 같은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이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문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