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2025 김포거점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가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2025년 상반기 동안(3월 28일 ~ 7월 15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공교육 기반 방과후 늘봄학교 체계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전반 만족도는 95%에 달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 해소(97%), 사교육비 경감(90%) 등에서 체감 효과가 높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공예미술,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만들기, △스케이팅, △영어 플레이아트, △나는도예가 등 다양한 체험형·놀이형·디지털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참여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교육 기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키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김포늘바라봄학교가 사교육 중심의 방과후 문화를 공교육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와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