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톡파원 25시’가 일본 도쿄 납량 특집으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오늘(25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방송인 프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일본 도쿄의 오싹한 심령 스폿과 공포 체험 스폿을 섭렵하는 특별한 랜선 여행으로 짜릿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먼저 일본 톡파원은 도쿄 도심 내 심령 스폿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택시 투어에 나선다.
버스를 기다리는 귀신이 목격된다는 스산한 버스 정류장부터 연쇄 납치 및 살인 사건의 범행 장소로 알려져 귀신이 출몰한다는 구 코미네 터널까지 으스스한 분위기의 장소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강심장만 살아남는 폐병원 콘셉트의 귀신의 집도 방문해 공포감을 높인다. 일본에서 가장 긴 귀신의 집으로 탈출 시간에만 무려 50분 이상이 걸린다고.
이곳을 경험해 본 전현무와 양세찬도 “여기 진짜 무서워”라며 몰입한다. 호기롭게 입장한 톡파원은 초반부터 비명을 내지르며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한다.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공포 체험에 이찬원은 “한번 가봐야겠다”고 말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다음으로 프랑스 톡파원이 프랑스 제2의 도시인 리옹의 매력을 전한다. 리옹에서 가장 큰 광장이자 유럽 최대 보행자 광장 중 하나인 벨쿠르 광장은 축구장 9개 크기에 맞먹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왕정의 부활을 상징하는 ‘루이 14세 기마상’과 리옹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생텍쥐페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동상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생 미셸 다귀유 성당도 방문한다. 전설 속에 등장할 듯한 신비로운 성당의 모습에 이찬원은 “저런 게 너무 신기해”라고 흥미를 드러낸다.
계단을 올라 다다른 정상에서는 도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더불어 약 1,000년 전에 지어진 성당 내부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에 전현무는 “말이 안 나온다”며 감탄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000밧으로 즐기는 태국 방콕과 한 달 살기 런던 편도 공개된다. 믿고 보는 랜선 여행 끝판왕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