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신항1리 경로당에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꼼지락 떡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사회적 연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경로당을 거점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떡케이크 전문점 ‘라이스츄’(대표 최우정)와 협업해 떡 케이크 꾸미기 활동을 진행, 주민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소근육 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유영숙 민간단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 벌써 4회차를 맞이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커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이번 교실이 어르신과 1인가구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꼼지락 떡 공예 교실’은 지난 4월 신양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