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의 후원을 받아 하남시 저소득 장애인 700명에게 4,9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소외되지 않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은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의 7년째 지속적인 후원 아래 신장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 강창훈 기아대책 본부장, 박선규 신장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추석 선물꾸러미는 총 27개의 장애인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사)아이코리아, 대한적십자 미사2봉사회, 소비자지킴터,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직접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하남시의 모든 장애인 가정이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시장의 활력을 더하며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은 ”추석 선물꾸러미를 통해 전달되는 이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 가구에 온전히 가 닿기를 소망한다."며,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은 “8년째 하남시 장애인분들과 추석 명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오늘 전달되는 선물꾸러미가 따뜻한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매년 추석마다 잊지 않고 마음을 모아주시는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과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하남시 장애인분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욱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