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87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한희선 우석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성인지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방법까지 폭넓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직원 모두가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존중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해 각각 1시간 이상씩, 총 4시간 이상의 예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은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교육은 오는 11월 17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