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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찾아가는 구리 빨래방’운영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겨울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리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리 빨래방’은 공사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빨래장이사업단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세탁물을 수거‧세탁‧재배송하는 방문형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환경이 여의치 않은 대상자가 전화 한 통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협의를 통해 세탁 환경이 취약할 수 있는 5개 유형(▲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조손가정)의 우선돌봄아동 93개 가정을 선정했다. 세탁 품목은 수요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필요도가 높은 3개 품목인 ▲이불 ▲패딩‧외투 ▲운동화로 구성했다.

 

세탁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사전에 필요한 세탁물과 이용 시기를 조사를 통해 반영해준 점이 감동적이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을 세탁해 주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구리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서비스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생활수급권자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러기관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모여 큰 상생의 가치를 완성해 주셨다.”며 “이번 사업에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기를 나누고 기회를 창출하는 정신을 시정 전반으로 이어가 복지와 취업시장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과 같은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