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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2025 지구장학협의회 성과공유회 개최

학교장 소통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여주형 장학 플랫폼 구축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양평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지구장학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장학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 ‘세종 같이 공유학교’, 생태환경교육 등 2025년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유학교 운영 사례 체험(이함캠퍼스) ▲지역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세미원) ▲같이학교·학교자율과제 내실화 사례 발표 ▲지구별 정책 소통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책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일정 구성은 학교장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지구장학 운영을 평가하고, 2026년 학교자율과제 및 특색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학교장들은 각 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지구장학은 학교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중심의 장학을 통해 학생 성장과 학교 혁신을 실현하는 여주형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책-장학-평가가 연계되는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학교장의 자율경영 역량을 높이는 정책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