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완화와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1인 가구 시네마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을 지원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 ‘웃음-up!, 힐링-up!’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관람 활동은 문화 체험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신규 개봉영화를 관람하며 여가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옥 민간위원장은 “소소하지만,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 활동 경험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1인 가구가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홍종민 동장은 “1인 가구의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이웃과 따뜻한 연결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