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어르신아카데미 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 813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1부 수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운영협의회장의 수료사와 함께, 학업에 성실히 임한 모범수강생과 교육에 헌신한 모범강사, 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한 회장단 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기공체조, 모듬북 등 8개 선택수업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르신아카데미의 교육 성과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보여줬다.
종합사회복지관 박정식 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는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아카데미는 2026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2월 23일부터 1년 과정의 아카데미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