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산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지역 예술인, 종친회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소비형 관광축제로 발전시키는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패널로는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박진규 온앤온 협동조합 대표, 변정민 중부대학교 교수,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하정아 문화기획가가 참여해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킬러 콘텐츠 구성, 체험료, 체류형 관광축제를 위한 발전 방안, 아산만의 ‘이순신 정체성’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는 시간을 됐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확대 △지역 상권과 연계된 축제 설계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관광 체험 상품 개발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축제를 위해 변화의 과정이 매년 쌓여가는 시간이 시작 된 것 같다.”며 “향후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