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음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구리시 실정에 맞는 202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모범음식점 제도 일몰에 대응해 위생 등급제 중심의 음식점 인증 체계를 정착시키고, 위생·안전·맛·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안심식당 운영 확대 ▲민·관 협력 기반 음식문화 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골목상권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음식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5년 말 기준 구리시에는 총 176개소의 음식점이 위생 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구리시는 위생 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사전컨설팅과 현장 중심 지도를 해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와구리맛집’, ‘노포 식당’ 등 지자체 우수음식점 인증과 위생 등급제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음식점 선택권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덜어 먹기, 개인 접시 사용 등 위생적인 식문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위생 점검, 교육·홍보를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단순한 위생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실정에 맞는 음식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에 식품진흥 기금을 지원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맛자랑 음식 문화축제를 추진하고, 우수음식점과 소상공인 음식점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