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은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와 협력한 ‘고양 JB-라이즈 아트랩 멘토링’ 결과 전시회 ‘안테나(Antenna)’를 3월 24일 개최했다.
JB-라이즈 아트랩 멘토링은 지역의 차세대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부대학교와 협력한 활동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와 중부대, 지역 창작 거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관학협력 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멘토링에는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거친 4인의 입주작가 및 큐레이터가 멘토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창작의 임계점을 지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로 나아가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전수했다.
관학협력 전시 ‘안테나’는 정형화되지 않은 예비 예술가들의 창작 실마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구체적인 작품으로 발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 공유를 넘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신선한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고양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는 각 멘토의 전문 영역에 따라 총 4개 팀의 협업 결과물을 선보인다. 권재현 작가(해움 2~3기)는 공예준·김승역·윤단희와 함께 멀티미디어 또는 인터랙티브 창작 프로세스를 연구했다.
김민정(해움 1기) 작가는 채성진·최예림·허찬민이 리서치 필드 트립을 통해 작업의 동기와 매체의 당위성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가이드했다. 한석경(새들 1~2기) 작가와 함께한 서승원, 이규리는 작가의 창작 방법론을 직접 수행하며 작업의 경로를 체득했다.
또 김유빈 큐레이터는 문가영, 반유빈, 홍채린이 개인적인 내면의 서사를 전시라는 공적 매체에 맞게 심미적 정당성을 갖춘 예술로 치환할 수 있는 비평적 관점을 제시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 전시는 우리 시의 예술 거점과 대학의 인적 자원이 합치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예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