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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산하늘초, 김지영 작가와 함께한 ‘책담’ 가족 독서 프로그램 운영

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책담(冊談)’ 가족 독서 행사 개최

 

(중부시사신문) 고산하늘초등학교는 2026년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교내 도서관에서 ‘2026 책 읽는 가족 '책담: 冊談(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책담’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을 가정으로 확장하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강연이 아닌 학부모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소통형 북토크로 운영됐다.

 

김지영 작가는 대표작 『내 마음 ㅅㅅㅎ』를 주제로, ‘ㅅㅅㅎ’이라는 초성에 담긴 다양한 감정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참여 가족들은 책 속 감정 단어를 함께 맞히고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이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부모와 자녀가 나란히 앉아 책을 매개로 대화하는 모습은 ‘책 읽는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가치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 단어로 채워져 있는지 궁금했는데, 작가와 함께 활동하며 아이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서는 “독서 장소의 상당 부분이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학부모를 독서교육의 파트너로 모시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싱싱해’, ‘상상해’와 같은 밝은 에너지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하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책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