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로 지역최고의 공공병원을 육성한다. 경기도는 도립의료원을 ‘지역주민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및 장비 투자를 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간 30여년 이상된 현재 사용하기 어려운 파주병원 구관 60병상을 철거하고, 도비 310억원을 들여 180병상을 신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 진료는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파주시 금촌동 “파주병원” 인근에 사는 C모씨 (남/72세)는 수십여년간 파주병원을 이용하면서, 최근 병원건물이 너무 낡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도에서 우리같은 서민을 위해 병원건물을 새로 짓는다는 말에 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건물신축 및 개․보수와 함께 의료장비를 현대화하고, 명성에 맞는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함으로써 환영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한단계 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현재 의정부, 이천병원에 17억여원의 예산을 예산을 들여 각기 병원 시설개․보수, 병실 증축, 사무실 개보수등 사업에 들어갔으며, 산하 6개병원에 대해 응급실, 중환자 진료강화 등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경기도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봉급 끝전 나눔운동에서 모은 첫 2월분 봉급끝전 912,60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있었던 봉급끝전 기부약정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창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석현 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과 직원대표로 복지정책과 김향자씨가 참석했다. 봉급끝전 나눔운동은 직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공제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번 2월 봉급끝전 나눔에는 본청, 2청, 도의회,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중인 2천9백여 공직자의 63%인 1,903명이 함께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는 소방재난본부의 5천3백여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매월 전달액은 2백여만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접수기간 이후에도 참여의사를 밝히는 직원들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 도내 각종 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린핸드10 도입 협력업체와의 투명사회실천협약 체결 경기도시공사(권재욱 사장)가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한 제6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영예의 공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난해 부터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윤리경영 브랜드 클린핸드10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투명사회실천협약 체결 및 모든 임직원의 청렴서약식과 윤리수준진단 등 각종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실천의지를 다진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윤리경영시스템 및 활동이 뛰어난 공기업에게 수여되는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수상식에 직접 참석한 권재욱 사장은 “윤리경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기업의 모든 경영관련 행위가 윤리적 기반위에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되어야한다”며, “앞으로 공익신고 활성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윤리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 부강한 나라’를 모토로 국내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새로운 국제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해 신산업경영원이 국내 최초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6회째다. 지난 1월 기업경영인.경영대학 교수 등의 추천과 심사위원장 카이스트 안
한국 쿠제 주식회사가 2월 21일 오후 4시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평택 포승지구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지구에서 반도체 제조공정용 각종 부품 제조를 위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쿠제 주식회사의 포승 공장에서 생산될 크린 스테인레스 파이프는 반도체 생산 설비 및 LCD 생산 설비에서 중요한 GAS라인의 연결에 사용되는 부품이며, 2월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일본 쿠제사는 1985년부터 크린 파이프를 개발 전 세계에 공급해 왔으며 특히 초고순도 반도체 설비 가스관인 EP처리 기술은 국내에 부재하여 지금까지 일본 KUZE에서 한국 고객사에 공급해왔다. 이번 한국 준공으로 한국 쿠제는 국내에 적정한 재고 보유가 가능해져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자재 확보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실현시킴으로써 국내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과 직간접적인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일본 쿠제그룹의 쿠제 야스시 대표이사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빠른 납기 기간에 공급함으로써 한국의 반도체 및 LCD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장 준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한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로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원대보름에는 지신밟기, 달맞이 ,사자놀이, 관원놀음,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풍속들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을 ‘상원절식’이라고도 하는데,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는 장수를 빌며 오곡밥이나 약식을 지어먹고 아침에는 귀밝이술 ‘이명주(耳明酒)’을 마시며, 새벽에 부럼을 까서 이를 튼튼하게 하고 종기를 예방한다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오곡밥은 다섯가지 곡식을 넣고 지은 밥으로 세 집 이상의 것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해서 집집마다 서로 나누어 먹기도 했으며 특히 이 날에는 하루 9끼를 먹어야 좋다고 한다. 진채식은 진채란 ‘묵은 나물’을 뜻하는 것으로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방송의「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업무협약식- ○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방송(사장 우제찬)과 2월 20일 오전 11시 경기방송 회의실에서「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한 휴대폰 유료문자메시지 서비스(SMS)가 라디오 방송의 주요한 ‘사연통로’로 선호되고 있는 요즘, 문자수익금 전액을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하여 1달에 1번씩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찾아다니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사업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는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주거시설을 지역사회의 집수리봉사단과 그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진행하고, 소요비용은 경기방송의 문자수익금과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금 그리고 자부담(참여봉사단의 회비, 지역기업 후원금, 지역봉사단체의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제찬 경기방송 사장, 리은주 경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개관, 호응 속 운영,장애인공동생활가정 4개소·주간보호센터 1개소 등 확충 추진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교육 및 자립활동상담 시설 등을 적극 확충하고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자리한 ‘용인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는 만 3세 이상 18세 미만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개별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 방치된 어린이집 시설을 리모델링 해 141㎡규모의 언어·미술·놀이·물리치료실 등 4개 치료실과 부모대기실 등을 갖추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양지의료재단이 위탁운영하며 현재 50여명의 장애아가 저렴한 이용료로 언어·작업·인지·미술·놀이 및 도예·사회적응·야외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장애아 및 부모님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용인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 부서 031-324-3132, 용인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http://yrtc.or.kr 031-333-7235) 지난 1월 30일에 기흥구 마북동에 문을 연 ‘용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관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자립생활 훈련, 자조모임, 상담 등을 펼친다. 특히 활동보조인
용인시의 동 주민센터와 단체들이 줄이어 태안을 찾아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어 화제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면장 김동환)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협직원 등 봉사단 100명을 꾸려 지난 18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방문해 기름 제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에도 더 많은 기름 제거를 위해 점심시간도 줄이며 작업에 참여했다.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주민들은 지난 1월에도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이날 기름 제거작업에 백암면 근삼2리 이장 박성길 씨는 “기름제거 활동도 하고 태안군청에 성금도 송금했는데 기회 닿을 때 마다 봉사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정관섭 이장협의회장은 “피해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미력하나마 제거작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처인구 유림동(동장 오세호)에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6개 단체 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45명이 모여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소재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단체에서 모은 성금 150만원과 기름제거 면수건 500kg을 현장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용인시에서는
용인시는 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 3월부터 6개월간 용인시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해 주차 시설 실태와 주차 수요조사를 조사한다. 노상, 노외, 부실주차장으로 소재지 주차장 규모, 주차 요금, 운영 및 관리 실태 등과 첨두시 주차 대수 등 주차 수급실태와 함께 불법주차와 적법주차의 위치와 시간 등 수요도 파악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수요 조사 외에도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지정, 관리계획과 시행방안, 주차시설 공급방향 등 주차환경 개선지구 관리 계획과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자료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차 실태와 시설 현황 등을 관리대장과 연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8월 경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기반으로 주차환경개선지구 등을 정해 주차 공간 부족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지난해 56억여 원의 사업비(국비 28억, 도비 14억, 시비 14억)를 들여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43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는 14억4,800만 원을 들여 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에 차선도색, 도로 아스콘 포장, 보행자도로 포장 등과 표지판·무단횡단방지분리대·횡단보도 사고석·미끄럼방지시설·규제봉·안전휀스·볼라드 등을 설치했다. 정비가 완료된 곳은 신촌·독정·서천·언남·백암(수정분교)·홍천 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와 송림·예은유치원, 우주·노벨어린이집 등 7개 유치원·어린이집 인근 구역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2억원을 들여 구성초교 등 13개 초등학교와 17개 유치원 주변도로 등 총 30개소에 정비를 완료했다. 용인시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학생 등하교 시 많은 차량이 오가는 학교 앞 도로에 대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돼 2007년 12월 현재까지 86개소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쿨존 정비와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역 내 운전자와 주민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