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행복한 캄보디아(이하 행복캄)에 치약, 칫솔, 일회용 치경, 에코백, 영양제, 구충제 등을 기부했다. 2일 장안구보건소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안윤표 수원시치과의사회장,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장, 신지연 수원시약사회 사회참여담당 부회장, 권명희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행복캄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치약 500개(수원시의사회) ▲치약·칫솔 세트 300개, 일회용 치경 300개(수원시치과의사회) ▲에코백 300개(수원시한의사회) ▲영양제·구충제 500개(수원시 약사회) 등이다. 행복캄은 11월에 진행되는 캄보디아 의료자원봉사활동 중 현지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가 주최하는 의료자원봉사에는 관내 의약단체, 종합병원 등 민간이 참여한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과목별 진료·상담, 약 조제, 복약 지도, 시력 검진 등 의료자원 봉사를 할 예정이다. 행복캄은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캄보디아 ‘프놈끄라옴 수원마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았다. 수원시는 1989년 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을 하고, 2009년 청소년교류합의서를 체결한 후 활발하게 청소년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아사히카와시 청소년단의 방문을 포함해 19회에 걸쳐 청소년 교류를 했다. 수원시는 1~5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8명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 7명과 아사히카와시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1일 환영식을 하고,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홈스테이는 수원시 고등학생 가정 6곳에서 이뤄졌다.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수원시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 체험이 수원에서 친구를 사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는 2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긴급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현재 오송 참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요청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피해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당초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해 오송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포함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 및 재해예방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행정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해 이종갑·임영은 부의장,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대변인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피해 지원과 수습,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도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들의 재산 피해와 피해 농민 보상 대책 등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황영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64, 65번째 천 권의 책 읽기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좋은 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세천책을 시작했다는 64, 65호 세천책 달성의 주인공 김지한, 김지효(6세 쌍둥이) 어린이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1,000권의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며 시작했지만 아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다 보니 어느새 천 권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있어 기쁨을 느끼게 됐다.”, “책을 읽으면서 한글 실력이 많이 늘었고, 책을 읽어주는 30여 분의 시간을 오롯이 아이들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는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남겨주었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는 2017~2019년생 어린이(2023년 기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2일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읍면동, 보건소 등 현업부서를 긴급 소집하고 폭염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 기간 중 관내에서는 온열질환자가 12명 발생했다. 기상청 또한 앞으로 일주일 이상 재난수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병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동 부시장은 회의에서 읍면동장과 보건소장에게 매일 독거노인·고령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을방송, 무더위쉼터 냉방설비 점검, 그늘막 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읍면동 자체발주사업에 대해 폭염취약시간대 작업 중지, 마을, 취약지역 순찰 등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 고기동 부시장은 “집중호우 직후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폭염에 따른 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월 31일, 8월 2일 양일간 논산, 청양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수해 복구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회원 등 160여 명은 청양군 청남면 멜론, 토마토 농가 등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처리와 시설물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양순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피해복구를 통한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이 많은 만큼 수해 극복을 위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회 등 4개 단체로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연구원은 지난 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유동훈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공주시 무릉동 펜션단지와 탄천면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토사·부유물 등 쓰레기 제거 및 침수가재정리, 비닐하우스 철거 등을 도왔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이번에 입은 비 피해를 언제 복구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우리 관내 지역의 수해 복구 활동이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연구원은 도내 재난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공주시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양희진 탄천면장 등이 참석해 연구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해 충남신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충남신보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수해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비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신보는 복구 지원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수해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복구자금 지원, 신속지원 전담창구 마련 및 신속지원팀 운영, 피해지역에 대한 자금 상환유예 제도 시행 등 피해기업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심이 크실 농가를 위해 작은 일손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과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기업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으로 삶의 원동력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복구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2기 수강생을 오는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 아카데미에는 예술실기, 인문학 등 호응이 좋았던 여러 분야의 강의를 1기에 이어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강좌는 8월 28일 시작하며 주 1회씩 총 16주 동안 운영된다. 성인강좌 5개, 어린이강좌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규 성인강좌는 △피아노(일상이 특별해지는 피아노 Vol.2) △수묵화(수묵화를 그리는 시간) △성악(기초부터 다른 성악 Vol.2) △서양화(미술시간, 서양화의 시작) △글쓰기(나를 발견하는 글쓰기_한없이 깊고 즐겁게) 등 5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 어린이강좌는 △바이올린(기초탄탄 바이올린 Vol.2) △발레(꿈꾸는 발레리나) 등 2개 강좌를 마련했다. 정규강좌 마지막 16회 수업은 '마침표 수업'으로 운영하며, 4개월 동안의 학습 내용을 선보이고 마무리하는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강좌는 부모님을 초
(중부시사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8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최된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의 수상자들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연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차세대 연주자로서 대중들에게 인식시키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으로 지역문화재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 단위의 음악콩쿠르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하여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 음악가로 육성시키고자 마련됐다. 2022년에는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입상자들에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와 송년음악회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 명의 차세대 연주자들의 기량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성악 부문 1위의 조윤지(연세대학교 3학년), 피아노 부문 1위 차준호(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