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에서 전통음악, 대중예술에서 순수예술까지 한 상 차림의 선물이라 할 야프(YAF)-용인아티즌페스티벌(Yongin Artizen Festival)이 오는 6월 1일(토)과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야프(YAF)는 일반 축제와 달리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예술축제로 열리며 예술인과 시민의 교감 속에 ‘예술적 동기부여를 통한 아티즌 육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한다. 용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용인예총(회장 이보영)의 주최 주관으로 올해 11회를 맞은 지역의 대표적 축제다. 특별한 비용 없이 용인시민은 물론 용인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다. 첫날 6월 1일(토) 저녁7시30분에 개막행사로 열리는 용인음악협회 주관의 ‘해피콘서트’는 시민오케스트라 동백필하모닉과 초청성악가 바리톤 허정범, 인기가수 노사연, 오정해 씨가 출연, 열린음악회에 버금가는 행복의 선율을 전해줄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2일(일) 낮 4시에는 용인무용협회에서 ‘어린이무용축제’ 행사를 개최, 용인 무용꿈나무들에게 무대발표의 기회를 선사하면서 가족의 화목한 시간을 꾸미게 된다.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용인연예협회 소속 아티스트와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가 함
용인시 수지구가 성복천변 인도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성복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성복2로의 협소한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성복천변 성복2로의 협소한 인도이며 총사업비 9억 5천만원을 투입,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인도 폭 1.5m에 전주와 가로등 제어기 등이 설치되어 보행자 교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 민원이 발생해 온 곳이다. 구에 따르면 본 공사를 위해 지난 2월 주민설명회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4월 공사에 착수, 현재 성복2로 인도 약 750m 구간에 전주 등 지장물 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도 옆 성복천 법면부에 약 1.5m 폭으로 목재 데크를 설치하여 인도 폭 3m를 확보하는 공사가 진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디자인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생은 물론 아파트 주민 등 보행량이 많은 인도를 확장함으로써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및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용인구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신갈동 갈천교에서 하갈동 지곡천, 기흥레스피아를 거쳐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2.4㎞ 너비 2.4~4m 규모의 자전거도로 조성공사를 지난해 8월 착수해 금년 5월 준공했다. 해당구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의 조성에 총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안전행정부에서 수립한 국가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을 연결하는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권역 연계,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추진되어 왔다. 전국자전거도로 용인시 구간은 수지구 죽전동 탄천(성남시계)에서 기흥구 고매동(화성시계)까지 길이 14㎞구간 규모이다. 용인시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신갈동 신안인스빌아파트 ~ 녹십자삼거리, 지방도 317호선(화성시 경계 고매동 ~ 공세동 조정경기장) 등 2개 구간 총4.1㎞구간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2.4㎞구간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 조성된 탄천변 자전거도로와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지방도317호선 자전거도로를 연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과 광고업 종사자들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 책자를 발간, 각 구청과 읍면동으로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옥외광고물은『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규정에 의거, 광고물을 설치하고자 하는 광고주와 시민은 설치 전 허가 ․ 신고를 득해야 하지만, 시민들의 무관심과 법 인식 부족으로 옥외광고물 무단설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불법광고물 난립과 단속.정비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개선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해 업무 관련 민원 응대와 대시민 홍보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용인시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책자는 옥외광고물 종류(가로형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창문이용 광고물, 세로형 간판, 현수막 등)의 정의, 각 종류별 적법한 표시 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불법간판 설치 시 제재 사항, 허가 신고 절차 및 신청 구비서류, 허가 신고 기간, 용인시 옥외광고물 홈페이지 (http://sign.yonginsi.net)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휴.폐업 신고자 대상으로 ‘폐업절차 간소화서비스’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휴․폐업 시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처리해야 했던 휴․폐업 신고를 구청 1회 방문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부동산중개업소 휴․폐업 시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구청에만 폐업신고를 하고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아 세금 및 보험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기흥구는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서는 용인세무소로 이송해 처리함으로써 세무서를 별도 경유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청 민원실 내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서를 상시 비치한다. 구 관계자는 “휴․폐업 신고 간소화로 고객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2억원(국비, 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고추비가림 시설하우스를 신축하는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13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40∼750㎡로 총 10,000㎡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고추비가림 재배가 생산성이 노지재배보다 3배 이상 높고, 병해충 피해와 농약살포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등 편리한 농작업이 가능토록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고추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하며 고추 종합처리장 또는 농협과 계약재배 실적이 우수한 농업인·농업법인, 밭기반정비사업지구 또는 사업계획지구내 사업희망 농업인은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관수시설 및 자동개폐기가 포함된 원예특작시설 내재형 비닐하우스 형태”라면서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해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자급 기반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여성회관에서 홍성훈 여주대학교 교수를 초빙, ‘다중지능을 통한 자녀의 재능 발견과 진로 탐색’이란 주제로 여성생애주기 특강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재능의 최대한 실현을 돕는 ‘의미있는 타인’(부모, 교사, 전문가 등)의 역할, 재능의 최대한 실현을 돕는 인성(집중력·낙관성·도덕성 등)의 역할, 재능의 최대한 실현을 통한 자아실현과 몰입, 인생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지난 21일은 다중지능의 등장배경과 다중지능의 기본내용, 다중지능을 바탕으로 자녀의 재능(장점기능) 탐색, 탐색된 재능을 바탕으로 전공과 직업분야 선택 방법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재능발견이 진로 탐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나 일반적인 소질 적성검사나 IQ, EQ 등 지능검사로는 다양한 재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어 21세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다중지능(특히, 강점지능)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파악, 상당히 의미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20세기 백년간 군림했던 IQ 시대가 저물고, 다중지능의 시대가 되었으며 이 다중지능으로 자녀들 각자가 자신의 재능을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생활 속 대민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수지구 직원 대상 스마트폰 교육은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신청자를 접수, 총 23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수지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 이용, 화면조작, 기타 설정방법 등 기본적인 사용자교육으로, 안드로이드 사용기기 위주의 교육을 펼쳤으며 자원봉사자를 강사로 활용했다. 수지구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이 급속히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앞으로 최상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암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될 수 없을 만큼 발생빈도가 높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 발견할 시 치료율을 높일 수 있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검진대상 및 검진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주소지로 발송된 검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비지원 ‘대상’으로 표시된 시민들은 해당년도에 검진을 받지 않으면 암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당해 연도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고 다음 해부터는 지급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3년간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2013년 지급기준 : 직장가입자 1월 건강보험료 85,000원, 지역가입자 1월 건강보험료 89,000원) 그러나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서 개별건강검진을 받는다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암 검진 및 의료비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아야만 한다. 이밖에 의료급여수급권자, 폐암, 소아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포은 정 몽주 선생의 시조 '단심가(丹心歌)'이다. 이 방원의 '하여가'에 대한 응답의 시조이다.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포은 정 몽주 선생의 선영(묘역)에서 열한 번째 '포은 문화제'가 개최되었다. 나는 추모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례하는 광영을 누렸다. 날싸까지 청명하여 행사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문화원 을 비롯하여 용인시 문화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말씀 드린다. '포은 문화제'는 문광부에서 '역사인물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화제는 추모제례, 전국 학술대회, 한시 백일장. 포은 선생 천장(遷葬)행렬 재현, 포은 선생 상산제 등은 선생의 위업을 조명하기 위한 행사이다. 용인시가 충절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연유가 포은 정 몽주(1337~1392)선생이 계시고 조선조 중종 시대의 도학 정치 의 개혁가인 정암 조 광조 선생으로 이어지는 명현이 사후에 용인에 모셔진 까닭이다. '모현면'이나 '상현동'이라 지명도 모셔진 선현과 연관이 있다. 포은 정 몽주 선생께서는 고려 충숙왕 6년(1337) 12월 22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