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성연초등학교에서 ‘통학택시 첫 운행 기념 교육장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성연초등학교는 과거 명봉초와 일광초의 통폐합으로 통학버스 2대가 운행됐으나, 통폐합 학구 학생 수가 줄어 탑승 인원이 총 6명에 불과하게 됐고 이에 서산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편리한 등교 지원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5년 9월부터 1대를 감차하고 통학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서산 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통학택시의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하고,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 학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통학택시를 이용한 학생(1명)의 등교를 맞이하고 안전한 통학 운영을 살폈다. 이날 통학택시를 이용한 학생은 한층 편리해진 통학 환경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학부모 역시 자녀의 안전한 등굣길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통학택시는 학생의 편리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제도적 시도”라며,“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학부모 여러분께서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 한국예총 아산지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아산시풍물경연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 및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아산시풍물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인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온양3동 나래울풍물단을 비롯해 아산시 관내 16개 풍물단과 총 300여 명의 국악인이 참여해 다양한 풍물 경연을 펼친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기량과 창의성을 발휘해 장구, 꽹과리, 북, 소고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 외에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1일, 당진소방서·당진시청·당진시의회·당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당진교육지원청 기관장으로 부임한 정은영 교육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정 교육장은 소방서장을 비롯해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당진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일 아침,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들에 대한 신속한 복구 점검과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등교맞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감과 정 교육장은 수해 피해가 컸던 당진정보고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해 복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피해 학교에 대해서는 조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점검 및 복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의회는 2일 서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화축제장(고북면 복남골길 23-3)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국화 줄기와 잎을 원하는 방향대로 유도해 전체적인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유인 작업과 직접 삽을 들고 화단에 국화를 심는 식재 작업을 수행하는 등 국화축제장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국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버들마편초’를 이달의 식물로 전시한 데 이어, 9월에는 보랏빛 별꽃 같은 자태로 가을 정원의 운치를 더하는 ‘아스타’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는 그리스어로 ‘별’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한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꽃잎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 밤하늘의 별을 닮아있어 오래전부터 희망과 영광, 빛나는 미래를 상징해 왔다. 특히 9월을 대표하는 가을꽃으로서 보랏빛 꽃잎과 노란 꽃술이 어우러져 단정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과거 유럽에서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여겨져 집 앞에 심거나 문에 걸어두었으며, 북미 원주민들은 잎과 뿌리를 약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전통적 쓰임보다 ‘믿음’, ‘신뢰’, ‘추억’이라는 꽃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서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아스타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솔숲정원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호수·중앙공원 내 3곳에서 진행되며,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아스타의 특성과 상징
(중부시사신문)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을 확정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시) 등 11개 지구 3205억원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150억원)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조성(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원) △ 예산군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150억원) 등 17개 지구 2666억원을 확정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충청도 장꾼들의 흥겨운 장터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옛 장터 문화와 보부상 전통이 어우러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역사문화 축제다. 장돌뱅이, 등짐장수, 보따리장수 등으로 불린 보부상은 시골의 장터를 돌아다니며 온갖 상품을 유통하던 행상이다. 보부상들은 매년 총회를 열어 우두머리인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사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는데, 이를 ‘공문제(公文祭)’라 불렀다. 공문제는 보부상의 고유 의례로 나라에서 보부상에 내려 준 공문서와 도장 등을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낸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도는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보부상 공문제 등 지역의 무형유산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공문제에 대한 고증 연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복원 과정에서 전승 단체 교육을 통해 사라지거나 변형된 계화자 소리, 삼현육각 연주, 제례, 전장식 절차를 옛 전통에 따라 복원하는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9월 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할 신규 대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임용장 수여 및 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취약계층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서장 강기원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동반자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조직”이라며 “오늘 임용된 대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