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국인주민
안성시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보라 시장, 남상은 부시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야외 근로자 안전 대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40도를 넘는 폭염 속 야외 근로자들에게 반드시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며, 폭염 예방 교육 강화와 드론 예찰의 실효성 확보 등 노동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KCC의 사회공헌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지붕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한 결과, 실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를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관광지 도로에 활용하면 노면 온도를 낮춰 보행이 편해지고, 폭염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SK산업단지 사업에 따른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 △송전선로 우회 노선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앵커 기업 유치 전략 등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월금 등 문제가 반복되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2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에서 심사한『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2030년 안성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등 3건의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경기도)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은 최승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 민생회복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시정 질문한 ‘SK 방류수가 농업용 저수지에 직접 방류되는 문제’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 방류 지점 변경 경위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과 이관실 의원은 지난 8일,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진사 효성해링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와 간담회를 갖고,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및 시공사와의 소통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혁 의원과 이관실 의원, 입예협 관계자, 안성시 주택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입예협 측은 시공사와의 소통 단절과 그간의 갈등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입예협은 “정식 공문을 통해 두 차례 간담회를 요청했음에도 시공사 측이 이를 거절했다”며 시공사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최승혁 의원은 “최근 신축 아파트의 잇따른 준공 과정에서 유사한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갈등이 아닌 시민의 주거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예정자들과의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공사의 무성의한 태도는 안성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통 부재가 계속될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도 준공 승인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아파트 품질검수 과정에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
안성문화원은 안성문화예술발전과 안성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향상을 위한 민간 숙의·실천·연대 기구인 ‘안성문화예술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안성문화예술인을 대표하는 2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 7월 9일 출범했다. 안성문화원은 지난 2월 12일 개최된 비전선포식에서 안성문화예술인을 대변하는 기구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한바 있다. 이후 안성문화원은 기구 구성의 토대가 되는‘안성문화예술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칙’과 협의회 구성·운영안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 지난 6월 24일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안성문화예술협의회 출범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협의회는 ▲안성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지회 ▲한국국악협회 안성시지부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안성지회 ▲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 ▲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한국연극협회 안성시지부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 ▲안성맞춤명장회 ▲안성사연구회 ▲안성시문화예술인협동조합 서로 ▲안성쟁이들 ▲안성학연구소 ▲한국가수협회 안성지부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회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 ▲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
(중부시사신문)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가 9일 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17명은 두부조림, 메추리알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20개 마을 70여 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 상태와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세심히 살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삼죽면 체육회는 2025년 7월 9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상호 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회원 62명이 참석하여, 삼죽면 체육회 운영 전반에 걸쳐 공무원 및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릴레이 캠페인은 삼죽면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 청렴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체육회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민간단체 차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원상호 삼죽면 체육회장은“청렴은 공직자만의 의무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로 우리 삼죽면 체육회가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여름철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에 발맞추어 관내 일반음식점 25개소에서 5%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례, 매주 금요일, 야간(17:00 ~ 24:00) 시간대 이용할 경우 음식값의 5%를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할인 이벤트 참여 음식점 25개소는 전통시장 인근, 명동거리, 중앙로 등에 위치해 있으며, 한식·중식·분식·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외식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업소는 안성시청 누리집, SNS 공식 계정, 야간이벤트 안내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이용할 경우 연중 10% 할인 혜택이 있는 ‘착한식당’ 14개소 또한 눈여겨보고 적극 이용한다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소비 기회가 되고 침체된 지역의 외식업소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최근 마른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하수관로 및 집수정 등을 중심으로 급증할 수 있는 깔따구 등 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여, 깔따구 주요 출몰 지역에 친환경 약제 자동투입기 180개소를 설치했으며, 총 31.8km에 이르는 하수관로에 대하여 연무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은 도심지 하수맨홀, 집수정, 정체수 발생 구간 등 깔따구가 주로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조사와 모니터링을 거쳐 주민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최근 강우 없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으로 하수관로 내 깔따구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방식의 약제를 활용한 집중 방역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 약제 투입기 300개소, 하수관로 내 연무방역 55km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 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이
(중부시사신문) 안성 환경교육센터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7월 둘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소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쉼터를 제공한다. 1층에선 XR 체험실과 기후변화 전시관, 에코갤러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층 강의실(임시영화관)에서는 매주 저녁 7시 30분에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도 진행된다. 3층 두재울 정원에는 반딧불이 조명과 바닥 조명으로 야간 쉼터를 조성했으며 공무원 음악동호회의 수준 높은 공연도 2회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야간 개장은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편하게 환경교육센터를 이용하고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