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도내 아침 최저 기온은 19일 9℃, 20일에는 5℃ 안팎까지 떨어지며 18일 대비 10℃ 이상 하락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거나 단일 피복으로 운영 중인 시설하우스에서는 저온 및 결로로 인한 생육 장해와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보온커튼, 비닐 덧씌우기 등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야간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 생육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수막 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게 설정하고, 전기장치·센서 오작동 및 수막 호스 결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에 대비, 팬코일 유닛(온수난방기)이나 공기순환 히터팬 등 응급 난방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산단 조성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승인받은 국방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26만 평)의 부지에 총 1607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조성한다. 도는 앞으로 논산 국방산단과 연계한 산단을 추가로 조성, 그 규모를 330만㎡(100만 평)로 확장해 K-방산을 견인하며 미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16일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라는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탄소 줄이기, 우리를 구합니다!(REDUCE CARBON, SAVE US!)’를 주제로 추진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장단,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인증서 전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경관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코스로 구성한 수덕사 주변 5㎞ 구간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걷기뿐 아니라 수덕사 대웅전 등을 관람하면서 문화유산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대회 이후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생 자원 효율적 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전환 △에너지 사용 줄이기 및 재생에너지 전환 △대중교통 생활화 및 친환경 운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현대서산농장 벼 시험재배포장에서 벼 관련 산업체와 국가 연구·지도기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신품종 ‘지키미’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단체 급식에 적합한 충남 특화 신품종 ‘지키미’의 생육 특성과 밥맛 기호도, 재배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농가 보급 가능성과 공공급식 시장 확대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키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10% 이하로 낮아 단체 급식 취사에 주로 사용하는 스팀솥에서도 압력솥 수준의 찰기와 윤기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쌀을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취사가 가능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대량 급식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스팀솥으로 취사한 지키미 밥을 참석자들이 시식하며 기호도 평가를 실시했는데, 호응도가 높았다. 지키미는 또 충남 서해안 간척지에서 재배할 경우에도 도열병 등 병해와 도복에 강한 특성을 보여 농가 재배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장은 “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부여 분원 설치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는 16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를 위한 전략 및 실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공주의료원 오홍균 관리부장, 충청남도 유호열 보건정책과장, 부여군 유재정 보건소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이영신 대표이사는 “부여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향후 고령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여 주민은 입원 의료 이용을 위해 대전과 논산으로 이동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의원은 “충남 서남부 지역의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공공의료 확충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균형 발전과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공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16일 ‘위기의 교실, 공교육의 한계와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인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공교육의 구조적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충남형 광역 통신제 고등학교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평준화 제도는 출발선의 공정성은 확보했지만, 학생의 다양성과 진로 선택권을 지웠다”며 “획일적 수업이 학업 중단과 자퇴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발제자인 순천향대 최근택 교수는 일본의 N고등학교(광역 통신제) 모델을 소개하며 “충남의 고교 평준화 정책이 입시 공정성 확보에는 기여했지만, 결과적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획일화된 교과 운영이 학업 중단, 흥미 상실, 조기 자퇴로 이어지고 있다”며 ‘입시는 공정하게, 교육은 다양하게’라는 원칙하의 ‘충남형 평준화(Equalization) 2.0’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평준화 제도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난이도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발맞춰 자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도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고 지속 증가하는 지능형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장비의 탐지 기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비정상 접속 시도에 대한 식별 체계를 정교화했다. 이에 기존보다 훨씬 세밀한 이상 징후까지 포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이버 공격을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는 도내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망을 대상으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이상 징후 관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든 비정상 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 강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령된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사이버 위기 긴급대응반’을 즉각 가동하고 국정원·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이버
(중부시사신문)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9월 23일 공동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공공시설의 스마트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40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개 기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실무진 앞에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공단 내 여러 부서의 현업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한 곳당 약 15명의 실무자가 참여하며, 기술의 실제 현장 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공단의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 기업 중 3개사는 공단 산업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추가 미팅을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을 위한 추가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의 스마트 전환을 촉진하는 실질적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16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 게임스컴아시아X태국게임쇼에 입주기업 및 2025 인디게임파크 선발팀들의 글로벌 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공동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남공동관 참가사는 총 6곳으로, 뉴에프오, 아스테로이드제이, 엔브로, 엠케이스튜디오, 컴파스비지오, 하드코더스이다. 출품작은 전시기간인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 공간 D1.1 부스에서 선보인다. 기업별 출품작으로는 용을 키우면서 모험을 하는 2D 방치형 RPG ‘용용죽겠지’, 아스테로이드제이의 전작인 ‘닌자일섬’의 프리퀄 작품으로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로그라이트 게임 ‘섀도우 제로’, 엔브로의 RPG 요소 외에 서브 콘텐츠를 다양화 한 ‘방치좀비 EX’, 엠케이스튜디오의 중력 조작과 맵 회전을 활용하는 ‘스페이스 리볼버’, 컴파스비지오의 전략 4X의 확장성과 로그라이크 액션의 긴박함을 묶은 ‘헬게이트런던 서버이벌4X’, 하드코더스의 도형을 활용한 협동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 ‘세모’가 있다. 또한, 충남공동관 외 ‘INDIE GA
(중부시사신문)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인기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프로 초청 대회 ‘TEN 2025 VALORANT Invitational’이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VCT 3개 권역 중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4개 프로팀 DRX, 농심 레드포스, Wolves, Team Heretics가 참가한다. 대회는 첫째 날 모든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성적 상위 팀 간 스텝 래더(Step Ladder) 방식의 플레이오프가 펼쳐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예매가는 5,000원(수수료 포함)이다. 현장에서는 참가 프로팀의 MD 굿즈샵, 선수 팬 사인회, 포토존, 체험형 부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회 기간 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