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치유농업연구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치유농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위생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유농업시설 운영자는 안전·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이를 준수하여 치유농장 운영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농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군은 치유농업연구회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CPR), 화상 및 골절 대처 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을 배웠다. 이번 교육으로 군은 농장 운영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치유농업연구회 권란 회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6일 ‘2024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한 양평군청 소속 유도팀이 2개 체급 개인전 우승과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 대회로, 이 대회에서 양평군청 유도팀의 김종훈(-90kg), 이승엽(+100kg)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계를 선도하는 양평의 위용을 과시했다. 5일 치러진 체급별 개인전에서 김종훈은 –90kg급에 출전, 1회전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결승에 안착했으며 임주용(남양주시청)과의 결승에서 접전을 펼치며 발뒤축걸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펼쳐진 +100kg급의 이승엽 역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고, 윤재구(포항시청)를 무릎대돌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해당체급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날 펼쳐진 양평군청의 –81kg급 이상준은 준결승에 올랐지만, 최우진과의 경기에서 업어치기 절반을 뺏기며 아쉽게 마무리됐다. 다음날 치러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파죽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1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 단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주요 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새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도로시와 냠냠요정’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약 6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어린이들과 건강한 음식을 함께 알아보고 골고루 먹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공연 후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신선혜 센터장은 “뮤지컬을 활용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 급식소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통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시작한 드림스타트의 ‘소리야 놀자’(아동의 정서 함양 프로그램)가 7개월 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리야 놀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기 표현력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해 상상아트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악기의 악보 보는법과 박자 세는 법, 연주법 등을 배우고, 드럼, 기타, 피아노 등 연주 할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적극 노력하는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밴드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용기를 듬뿍 실어주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양평군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우수봉사자증 설치 및 활용방법 안내가 포함되어 자원봉사자의 권리와 혜택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자긍심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우수자원봉사자는 512명으로, 양평군 우수자원봉사자는 직전년도 50시간 이상 봉사자이며, 100시간 이상의 경우 ‘경기도 우수봉사자’에 해당된다. 이번 목공예 전문 교육에는 누적 5,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도 6명이 포함됐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목공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이 목공예 기술을 배우고, 이를 자원봉사활동에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우수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지도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관내 영유아와 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체험 프로그램 ‘김치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용문면 다목적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사업은 우리나라 김장 문화와 먹거리에 대해 알리고 세시 풍속에 따른 겨울 준비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양평 농산물 배추수확하기 ▲김장 담그기 체험 ▲김장김치와 수육맛보기로 구성됐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정에서는 아이와 하기 어려운 김장체험을 함께 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공동체 협력을 통한 사람과 문화가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전통문화를 계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평읍 소재 해오름어린이집은 지난 10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입금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바자회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님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었으며,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수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은 물건을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통해 타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꼈다. 임경원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복지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나눔에 대한 가치를 실천한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응원 물품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응원문화를 선도 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도, 응원 물품을 전달받는 청소년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물품 꾸러미는 간식, 음료, 응원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원 물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응원 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이 얼만 남지 않아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힘을 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사회의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5일(용문천년시장)과 8일(양평물맑은시장)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 질환에 노출된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과 조리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리흄은 튀김이나 볶음요리 등 고온의 기름을 사용할 때 많이 배출되며, 초미세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폐포 깊숙이 침투해 염증 등 폐질환을 일으킨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외식업중앙회 양평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홍보 내용은 ▲조리실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주방 후드·덕트의 주기적인 청소로 효율적인 환기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 찌거나 삶는 음식 조리 ▲정기적인 폐암 건강검진 ▲주방 후드관리 및 청소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선정과 연계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앞치마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조리흄에 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