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1일 ‘2018년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부터 1박 2일간 남한산성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를 방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배웠고 남한산성 스탬프투어를 하며 가을단풍으로 물들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 역사골든벨’ 퀴즈대회가 열어 전날 남한산성 탐방을 통해 보고 들은 지식을 다시금 되새겼으며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활동을 하며 우정을 다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는 매년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2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인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제향은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에
하남시 초이동은 지난 20일 제1항공여단 연병장에서 주민화합과 이성산성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한 “이성산성 걷기행사”가 가을향기 가득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행사는 초이동 제1항공여단 연병장을 출발해 상화울 코스모스 길 ∼ 관음사 ∼ 이성산성 정상에서 이성산성 문화해설사로부터 유적에 대한 해설을 들은 후 다시 하산. 연병장에 모여 초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에서 준비한 색소폰․ 풍물놀이․ 노래교실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당일 행사장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비닐가방과 생수,빵 등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TV, 김치 냉장고, 냉동고 등 푸짐한 경품도 전했다. 김동성 초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로 주민들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족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행사는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물했다”며 이성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등 여러 모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전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치유농업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치유농업은 농촌자원, 식물재배, 농업환경과 문화 등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에서 더 나아가 치유농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에 대한 개념과 원예치유 실습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치유농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8 어르신과 함께 웃는 어울림 한마당’을 10월 24일 오후 1시30분~4시까지 분당의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이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높이고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행사다. 성남시 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노만호)가 주관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성남시 노인복지시설연합회, 성남시 노인복지시설협회, 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성남지회 각 소속 시설의 어르신 400명 및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여해 최고령자 시상식, 점심식사, 축하공연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고령 장수상으로 정성노인의집 김옥희(1919년생) 어르신 등 3명이 수상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발전된 사회가 이루어 진 점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성남시는 노령세대에 대한 많은 정책시행을 통해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제6대 장애인부모회 김말선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인 및 내·외 귀빈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취임식은 국민의례, 장애인부모회 활동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말선 회장은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무게일지라도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부모들이 의지하면 그리 무겁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아동들 및 부모들을 위해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탄탄한 터전을 만들어 가는 부모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장애인부모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시에서도 장애인분들을 위한 교육 ․ 일자리 ․ 공감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품격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각 행정복지센터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불편사항 및 아이디어 정책제안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불편민원으로는 ▲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확충 ▲ 공공시설 이용 불편 민원, 아이디어 정책으로 ▲ 보안등 스마트 민원관리시스템 ▲ 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생산적 도시 조성과 현재 진행 중인 ▲ 장리단길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미사강변도시내 공사가 진행 중이여서 불법 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시민의 보행 불편 해소,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원도심의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생산적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여건을 활용한 특화된 주거, 경제, 교육의 실질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동의 시민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회의가 되었다”며, “빛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와 함께 지난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기업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단이 후원하는 <하남시 기업 근로자 초청 포럼 및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과 문화가 만나는 첫 시도여서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시민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모차르트부터 비틀즈까지 다양한 클래식의 매력 선사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K.525’으로 경쾌하게 문을 연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등 클래식 음악사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연주자의 부드럽고 친근한 해설은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공연에 매료된 150여명의 임직원들은 공연이 끝난 후 큰 호응과 박수로 연주자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임직원 중 한분은 “클래식이라 지루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꿈이룸 Job카페’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꿈이룸 Job카페’는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일부를 대여해 1:1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직무 멘토링,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장소는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카페 두 곳으로 D_SPACE(광주시 경안로42번길 30-1)와 Ummmm(광주시 중앙로 124)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청년 꿈이룸 Job카페’ 예약배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주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유선(031-760-5945)으로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1 개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한 달에 두 번은 이미지메이킹, 대기업 면접 준비 등 5∼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특정 주제에 맞춰 소규모 직무 멘토링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활동 중 갖는 궁금증을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유규영)는 10월 18일 오후 3시에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분당구 어린이집 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김순천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어린이집의 재무회계의 이해와 절차, 예산편성, 회계처리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도 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애로사항 및 현장의 의견 수렴 청취 하여 보육서비스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운영자의 역할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원장들께서 앞장서 줄 것과 이번 재무회계 교육이 어린이집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