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0월 1일부터 거룩한빛광성교회(일산서구 덕이동) ‘좋은학교만들기팀’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며,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학원비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는 운정5동에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여 교회에 추천하고, 교회에서 대상 아동과 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아동은 월 30만 원 이내에서 1년 동안 자신이 원하는 과목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학원비 지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이 됐다”라며, “지역사회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