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024년 양성된 시민정원사들 및 정원 관련 단체(천안시 야생화 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이 기획하고 조성하는 시민참여 미니 정원 조성 행사를 24일 백석동 천안국민체육센터 내 녹지 공간에서 진행했다.
천안시는 2024년 19명, 2021년 14명, 총33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으며, 양성된 시민정원사를 활용한 정원 조성 및 관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천안시 야생화연구회 등 정원 관련 단체도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시민참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그동안 조성된 정원 및 도시숲 등의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실습 및 활동 기회 제공으로 양성된 시민정원사의 지속적인 활용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정원 및 녹지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정원 조성 및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지식을 습득한 인력인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에 의한 정원 조성 및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