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제 1회 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사가 24일 천안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천안시의 지원을 받고 ㈜홍익에서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직업재활시설 5곳(가온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꽃밭,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종사자와 근로 및 훈련장애인 200여명이 모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행금 천안시의회장의 축사, 문진석의원과 이정문의원의 축전에 이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 단합대회를 진행하며 직업재활 시설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장경순 시설장은“제 1회 직업재활의 날‘ 행사를 통해 기관별 종사자와 근로 및 훈련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 라고 밝혔다.
천안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이 부여되고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행사이며, 장애인직업재활의 인지도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매년마다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