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29일 KCC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로부터 기부금 76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는 2022년 3월 안성시 시민동아리 사업으로 시작하여 아파트 바자회 어르신 식사대접, 환경정화 활동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스위첸데이” 바자회를 열어 동네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엄순옥 대표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한 바자회가 어느덧 3년째가 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까지 하게됐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그대로가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다소 삭막하고 교류가 없는 아파트에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만나며 소통하면서 이렇게 뜻깊은 기부로 이어짐이 바로 선한영향력이다.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접수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