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9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인재원, 민간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범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보건의료의 연계 강화, 운영체계의 구체적 역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의뢰까지의 구조,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등에 대해 자문받았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시범사업 컨설팅을 통해 2026년 전국 보편사업에 대비해 농촌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더 견고히 운영해 나가고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격한 초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 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서비스 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의 전국 확대에 필요한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