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0월 30일 구리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치매 관련 공공 부분 위원 2명과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 요양기관 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LH 남양주주거복지지사, 치매 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인 전문 민간 위원 11명이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구리시 치매 관리 사업 성과 평가와 2025년 치매 관리 주요 현안사업의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뇌 건강 돌봄 더 케어사업’과 ‘골든타임 지킴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관리와 경도 인지장애군의 인지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관리 및 협력 체계 논의 등 실질적 자문과 의견수렴을 하는 토의의 장이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령화의 가속화에 따른 고령층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은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라며, “치매 위험에 대한 대비를 위해 경도 인지장애자들과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