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지역주민들이 문화체험과 버스킹 공연으로 화합하는 ‘호매실 밤의 꿈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매실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증대하고자 호매실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1층 야외마당에서 쿠키가방 만들기, 램프 꾸미기, LED 목걸이 만들기 등의 어린이 체험부스부터 시작됐다.
이어 버스킹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노래, 통기타, 하모니카, K-POP댄스, 퓨전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100여 명의 관내 주민이 운집하며 한 곡 한 곡 순서가 끝날 때마다 무대를 향한 뜨거운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