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15일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현금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2007년 설립된 안성과 평택의 중소레미콘 11개사로 구성된 조합으로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11개사의 11개 공장 및 ㈜금광, 유진기업(주), 덕원산업(주), 한일산업(주)가 동참하여 마련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전주민 이사장은 “경제악화로 우리 업계와 조합원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하였다. 좋은곳에 잘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종 업계가 올해 더 힘들다는데 뜻을 모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세입도 줄고 국도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인데 오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하는데 잘 쓰일것이다.”라고 답했다.
접수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