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튼튼! 채소 탐정'을 진행하여, 유아는 총 12개소의 274명, 영아는 총 24개소의 36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튼튼! 채소 탐정'은 아이들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오감·요리·미술 등의 단계적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구리시 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 사업이다.
특히, 소근육 발달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나만의 감자 핫도그 만들기(유아)',‘나만의 감자경단 만들기(영아)’등의 요리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의 관계자들은 “영·유아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색다른 요리 활동으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해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경식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