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유자청 50개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여주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월송6통)는 지난 2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한병주 월송6통장과 마을주민 20여명이 모여 직접 유자청 150개를 만들었으며 이중 5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병주 월송6통 통장은 “올 겨울 중앙동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직접 수제 유자청을 만들게 됐다. 공동체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유자청을 드시고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수제 유자청을 만들어주신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월송6통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유자청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제 유자청은 중앙동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