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2024년 문화예술교육 과정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성과발표회 '발전의 순간, 우리의 도전'을 개최했다.
구리문화재단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특강 등 총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예술교육 수요조사 및 상반기 참여 수강생들의 의견을 취합해 개선된 문화예술교육 3개(발레, 사물놀이, 뮤지컬) 강좌를 포함하여 총 9개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초등영어연극 △백파이프 △가곡합창 △뮤지컬 아카데미의 공연이 순서대로 펼쳐쳤으며, 다양한 주제를 미술로 함께 표현해 보는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공간, 아트 스튜디오 프로그램과 압화예술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재현한 압화공예 강좌에서 작업한 수강생들의 작업 결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이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우리 재단의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을 지닌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를 적극 파악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