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4일, 강릉시 주문진읍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재학생 45명, 교직원 및 공무원 25명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문진읍사무소(찾아가는 보건복지)의 협조로 오리나루1길~4길, 고동1길~2길 등 난방 취약계층 가구 12세대를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연탄 2,625장(가구당 220여 장)을 제공했다.
강원도립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형구암 센터장은“올해 강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전해지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눈 작지만 따스한 손길들이 다가올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작년과 다른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에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지역 거점 공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인식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실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