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5회 나주시장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나주시탁구협회(회장 최라현)가 주최·주관 했으며, 호남권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열린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 대항 어르신 볼링대회’와 함께 올해 나주에서 개최된 마지막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전라남도탁구협회 박용수 회장, 나주시탁구협회 최라현 회장 등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 4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5회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의 성공적 개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단체전에서 혼성1부 핑퐁스토리B팀, 혼성2부 나주박민수탁구팀, 혼성4부 이재진탁구연합A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남자1부 김재현, 남자2부 장현태, 남자3부 정재훈, 남자4부 이거태, 여자1부 김은지, 여자2부 김애경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