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1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끼와 재능을 펼치는 기능취미교육 수강생 공연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댄스스포츠, 통기타, 웰빙요가, 하모니카, 피아노, 줌바댄스 등 8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서예, 문인화, 한국화, 민화, 캘리그라피, 패션봉제, 생활도자기, 손뜨개질 등 8과목의 수려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취미교육은 다양한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를 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도 종합사회복지관은 39개 과목 62개반 총 2,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5개월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민 관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