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12월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 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21년에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재심사를 통해 유효기간 연장을 승인받아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연구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육아 휴직과 육아·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며, 시간 단위 휴가 제도도 시행 중이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장기 근속자에게는 특별 휴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2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