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올해도 사랑의온도탑을 세종의길 두발로 대원들이 찾아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시 걷기 동호회 ‘세종의 길, 두발로’ 가 세종시청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정상영 대장과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착한발걸음 캠페인’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걷기 동호회 ‘세종의길 두발로’는 정상영 대장과 대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세종시 곳곳의 명소를 찾아 걷고 1,000걸음 당 100원씩 자율적으로 모금하는 ‘착한발걸음 캠페인’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기부한 누적 금액이 664만원을 기록하여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착한 발걸음의 기적을 만들었다.
정상영 대장은 “올 한해도 대원들과 세종의 곳곳을 걸으며 아름다운 명소를 발굴하고, 느끼고,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한해였다”며 “또한 이렇게 대원들과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도 어려운 이웃도 챙기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의길 두발로는 2018년부터 누적기록 355회, 누적거리 3,575km, 참석자 5,424명의 새로은 결과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