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오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축사, 주민자치회 임원선출, 내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년간 △보따리마켓 운영, △오학동 마을지도 제작, △내가 그리는 오색 오학동(벽화 그리기), △오학동 행복텃밭 만들기, △베스트 쓰레기 분리배출 마을 만들기, △주민과 함계하는 행복마당, △여주 패밀리 시네마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오학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이번에 출범한 3기 오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투표로 선정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당, △여주 패밀리 시네마, △오학동 마을지도(2탄)와 같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선출도 함께 진행됐는데, 회장으로는 심무순 위원, 부회장으로는 이광술 위원이 선출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분들의 민주적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덕분에 오학동이라는 지역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축사를 했다.
오학동 주민자치회 3기 회장으로 선출된 심무순 위원은 “지난 2년간 고생해주신 오학동 주민자치회 2기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오학동 주민자치회가 행복한 오학동을 만드는데 앞장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